영혼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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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지 말라
운영자 2025-06-28 추천 0 댓글 0 조회 19
[성경본문] 시편106:6-15 개역개정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니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마치 광야를 지나감 같게 하사

10. 그들을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고

11. 그들의 대적들은 물로 덮으시매 그들 중에서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도다

12.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13.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출애굽 해서 가나안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며 벅찬 감격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부딪힙니다. 홍해 바다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꼼짝없이 죽는다는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그러면서 원망의 말이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하나님은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자신을 신이라고 치켜세우던 바로가 하나님께서 열가지 재앙을 내리자 두려워 떨며 모세에게 이 백성을 이끌고 가라고 사정합니다. 이것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고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홍해 바다 앞에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의심과 불신의 말을 마구 쏟아 놓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홍해 바다를 갈라 백성들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홍해 바다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광야에서의 식량문제, 시내 산에서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복된 원망과 불평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왜 그럴까요? 가장 큰 이유는 은혜 망각입니다. 은혜를 잊고 살면 우리도 그렇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은 불신앙과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한 역사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큰 은혜는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오, 예수님이 사람으로서 나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것,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과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영생을 값없이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행한 것은 우리가 안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받은 것을 기억 못 해서 불행한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 감사와 찬양이 나오는 것이며, 그 은혜를 잊어버리면 원망과 불평이 가득한 것입니다.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저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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