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여 강림하옵소서 

 성경은 이긴자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들의 신분과 지위, 그들의 신체적인 조건과 모든 여건이 열악하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 위로부터 도움을 받는 사람은 승리했습니다. 기독교의 승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앞에 구속함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고 새사람 된 주의 자녀를 먹여주시고, 쉬게 해주시고, 안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 떠나면 안되고, 교회 안에 살아야 합니다. 기도는 왜 해야 하는가요?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를, 모든 자녀 되게 하는 축복을, 그릇을 채우는 일을 합니다. 모든 그릇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지혜가 채워집니다. 은혜가 채워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특별히 성령이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여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 것처럼 오늘도 교회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면 성령님이 강한 바람처럼, 불의 혀처럼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생기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하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영이 생명력을 잃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다시 영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생기인 성령이 속에 들어와야 합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거듭나는 것은 새사람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성령이 뒤집어 놓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마음속에 죄를 깨닫게 만들고 죄를 토하고 고백하게 만들어 주고 성령으로 영적으로 살아 일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성령이 강림해서 역사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으므로, 교회에서 아무리 이론적으로 예수를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성령이 역사하지 아니하면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습니다. 성령 받기를 사모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 힘을 얻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