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고린도후서6:1-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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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값없이 거져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지면 믿음도 떨어집니다. 믿음을 쌓아 올리기는 어렵지만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은혜가 떨어지면 사랑이 떨어지며 영력도 떨어집니다. 그러면 별것도 아닌 것에 시험들어 신앙생활이 힘들어집니다. 그 원인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단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큰 은혜 중 하나는 깨닫는 은혜입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사명을 깨달아 교회, 가정, 직장, 모든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깨닫는 은혜보다 더 귀한 은혜는 변화되는 은혜입니다. 예수 믿은지 오래 되었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이들은 교회에 암적인 존재가 되어 교회가 평안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어떤 이는 예수 믿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변화되어 악한 성품이 없어지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갑니다. 이것이 참 은혜의 열매입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는 은혜입니다. 마귀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환난 시험을 이깁니다. 이러한 은혜는 성령께서 주시는 권능으로부터 옵니다. 우리에게 깨닫는 은혜, 변화되는 은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계 3장에 우리 주님이 내 마음 문에 오셔서 내게 들어오기를 원하실 때, 내 자신이 그 음성을 듣고 문을 열어야 주님이 내 속에 들어와 임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은혜 받는 것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은혜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는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굶주린 자가 음식을 바라듯이 사모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그리고 은혜 받으려면 간구해야 합니다. 욥기 33:26 “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어떻게든 이번에는 꼭 은혜받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를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받는 자리 굳게 지켜, 주님 만나고, 말씀으로 새롭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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