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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위기, 가정해체의 위기
운영자 2023-09-06 추천 0 댓글 0 조회 157

 

 

부부의 위기, 가정 해체의 위기

이시준 장로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작은 천국이라 말한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가정마다 한 명씩 파견한 전권대사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면 그건 어머니라는 단어이다. 실제 영국문화 협회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서 1위는 "Mother"가 선정되었다.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엄마". 엄마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버지역시 그렇다. 아버지는 자식의 키가 아무리 커져도 올려다보는 존재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첫 영웅이고 딸의 첫사랑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돈이 들어있었던 지갑에 이제는 가족사진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다

 

 매년 3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이다. 유엔은 2012년부터 이날을 기념일로 지키며 매년 세계 행복 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를 발행하고 나라별 행복도 순위를 발표한다. 2023년도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5. 951, 조사대상 137개국 중 57, 선진국인 OECD 38개 회원국 중 34위로 최하위권에 속해있다.

 

 이혼 남녀 10명 중 7명은 전 배우자가 재혼해 어렵게 산다는 소식을 들으면 "쌤통이다",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을 한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와 결혼정보업체가 공동으로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38(남녀 각각 269)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첫 질문 '전 배우자가 재혼해 어렵게 살고 있다면'에 남성 응답자의 37.2%'쌤통', 여성은 39.0%'당연지사'라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 '전 배우자가 재혼해 행복하게 잘 살면?'이라는 질문에는 남자 34.5%, 여자 40.2%'샘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6년이 되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인구에서 20% 가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예상한다. ()고령사회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노인 학대이다. 특히 부부만 사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노노(老老) 학대', 즉 부부끼리 학대가 심각하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노인보호 전문기관 37곳에서 노인 학대 신고 19552건 가운데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가 6807건이었다. 충격적인 일은 배우자에 의한 학대 건수가 2615(3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들 2092(27.9%), 기관 1362(18.2%), 620(8.3%) 순이었다. 과거에는 아들 학대가 1순위였는데 이제는 배우자의 학대가 1위가 되었다. 이는 노인 부부간 돌봄 부담, 부양 스트레스가 학대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 비율은 200847.1%에서 202058.4%로 늘었다. 부부의 심각한 위기이다. 부부가 불행하면 가정이 깨지고 해체의 순서를 밟는다. 큰일이다. 사랑도 해결할 수 없는 시대가 정녕 다가오는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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